‘채널 춘천’ 공식 운영 시작

춘천시 미디어 홍보관 ‘채널 춘천’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채널 춘천’은 다양한 시정 홍보 콘텐츠를 제작,제공하는 소통 홍보 플랫폼 홈페이지로 시 정책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시청 홈페이지는 민원과 행정 정보 위주로 구성돼 홍보 콘텐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공식 SNS 채널별 포맷이 달라 활용도가 떨어지고 SNS 서포터즈 콘텐츠도 업로드 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발생했다.이에 시는 새로운 홈페이지인 ‘채널 춘천’을 구축,시 홍보 영상·도시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홍보영상은 관광,행사,교육 세 분야로 나눠 볼 수 있고 시 공식 유튜브와 시정뉴스도 확인할 수 있다.현재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채널 춘천’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메뉴얼 작업 중이다.

김완기 시민소통담당관은 “통합 미디어 홍보관 구축을 통해 산발적으로 추진 중인 홍보를 일원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렌드에 맞는 매체를 개발하고 시민 참여 코너를 만들어 시민과 소통하는 홍보 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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