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보험 가입·풍수해보험 지원

정선군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의무보험 가입과 풍수해보험 지원 확대 추진 등 맞춤형 안전대책 강화에 나선다.군은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00곳에 대한 의무보험 가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또 183곳의 재난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한 안전등급 부여와 함께 위험시설물을 우선으로 정비하고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공원과 공동주택,어린이집 등 42곳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시설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도 점검한다.지역 축제장과 공연장,물놀이 관리지역 등지에서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진행한다.

안심케어 5대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풍수해보험 지원을 소상공인까지 확대해 기후변화에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재 군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의 풍수해보험 자기부담금의 80%까지 지원하고 있는 만큼 이달부터 소상공인에 대해서도 같은 규모로 추가 지원 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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