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세계유소년선수권 출전

▲ 윤장우(사진 왼쪽),유호균
▲ 윤장우(사진 왼쪽),유호균

강원체고 윤장우(18·춘천 출신)와 유호균(18)이 유소년 펜싱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윤장우는 지난 11,12일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3,4위전에서 나민욱(홍대 사대부고)을 15-10으로 꺾고 유소년 펜싱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앞서 윤장우는 32강에서 한구상(인천정보산업고) 15-13,16강 이재모(충북체고) 15-11,8강 유성민(홍대 사대부고) 15-7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하지만 4강에서 황희근(발안바이오과학고)에 9-15로 패해 3,4위전 경기를 치렀다.

유호균도 결승에서 황희근에 패했지만 2위로 유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앞서 유호균은 32강에서 민선기(대전송촌고) 15-8,16강 김준형(발안바이오과학고) 15-8,8강 황희성(무학중) 15-11,4강 나민욱에 15-13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국가대표에 선발된 윤장우와 유호균은 2월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4월 초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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