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따른 ‘학교의 정치화’를 우려하고 나섰다.선관위는 “총선을 앞두고 선거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입법 공백으로 인해 유권자 혼란 및 선거 관리에 지장을 우려된다”면서 “지난 10일 국회에 공문을 보내 공직선거법 개정 및 입법 보완 논의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선거권 연령 하향 조정으로 인한 학교의 정치화 및 학습권·수업권 침해 등으로 인한 교육현장의 혼란 가중을 우려했다.이에 따라 △초중교에서 예비 후보자 명함 배부 금지와 연설 금지 그리고 의정보고회 개최 금지 여부와 △공무원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조항 등에 사립학교 교원 포함 여부 등에 대한 논의를 요구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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