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군민·함장 위촉식 개최
군장병-결연학생 만남 가져

▲ 김은경 김화함장 등 군장병 5명은 최근 김화읍을 방문,상호교류행사를 가졌다.
▲ 김은경 김화함장 등 군장병 5명은 최근 김화읍을 방문,상호교류행사를 가졌다.

해군 5전단 김화함(함장 김은경)이 김화읍과의 교류를 13년째 계속 이어가고 있다.김화읍에 따르면 김화함 관계자 5명이 최근 김화읍을 방문,명예군민패전달과 명예함장 위촉 등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94년도에 취역한 534t급 김화함은 원래 금화함이였으나 한자가 같은 김화읍과 지난 2007년 자매결연,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2018년 군함 명칭도 아예 김화함으로 변경했다.이번 방문기간 김화읍은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은경 함장에게 철원군명예군민패를 전달했으며 김화함은 이강석 김화읍장을 명예함장으로 위촉했다.

또 김화함 장병들과 지역 결연학생 간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김화함 장병들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20만원을 김화읍 청소년에게 후원해오고 있다.김은경 함장은 “철원의 깨끗한 자연환경,넓은평야를 보면서 역사와 한국전쟁 등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명예군민으로서 철원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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