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만에 관선서 민선체제 전환
선거인단, 종목단체 등 총 317명
강원 체육 새 패러다임 제시 촉구
이에따라 새롭게 취임하는 강원도체육회장은 선거동안 있었던 체육인들의 갈등을 봉합하고 강원 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제39대 강원도체육회장에 출마한 후보는 양희구·조명수·신준택(기호 순) 후보 로 이들은 지난 4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선거인을 대상으로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선거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춘천베어스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전자 투표(현장 PC 및 휴대폰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오후 2시에는 기호순으로 10분간 정견발표가 진행된다.또 선거 당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 홍보용으로 활용하는 어깨띠,현수막,팜플렛 등은 반입할 수 없다.
선거인단은 기본 배정과 추가배정,추첨을 통해 이뤄진 회원종목단체와 시·군 체육회 회원 등 총 317명이다.특히 이미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를 치른 타 시·도의 투표율이 80~90%가 대부분 넘어 강원도 역시 첫 선거인 만큼 투표율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결과는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될 예정이다.발표 후 당선증 교부와 함께 소감 발표 시간이 주어진다.강원도체육회장 임기는 3년이며 당선인은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취임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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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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