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파인 스키간판’ 정동현(32·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53위를 기록했다.정동현은 12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2019-2020 FIS 알파인 월드컵 남자 회전 1차 시기에서 56초58로,출전 선수 77명 가운데 53위로 대회를 마쳤다.하지만 상위 30명이 나가는 2차 시기에는 진출하지 못했다.정동현은 지난 9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회전에서는 42위에 올랐다.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회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같은해 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14위를 기록,한국 알파인 스키 사상 월드컵 최고 순위에 오른 선수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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