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저장고·소포장재 지원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판로 개척을 위한 사업이 확대된다.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의 최적 상태로 유통을 통한 소비자 신뢰를 향상시키기 위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와 공동브랜드 소포장재 등 유통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수확기에 농산물이 한꺼번에 출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저온저장고 설치사는 올해 1억 1200만원의 사업비로 10㎡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 15동을 지원한다.

또 농산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맙다 양양’이라는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소포장재 제작에도 1억 7500만원을 투입한다.소포장재는 표고,느타리,복숭아,낙산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25개 품목에 58만개를 지원한다.

특히 소포장재는 핵가족화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디자인과 포장용기를 소형화하는 등 소비자 선호도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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