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단 신재화 중사

▲ 신재화 중사(오른쪽에서 2번째)가 장병들과 함께 심재호(85) 참전용사를 방문,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신재화 중사(오른쪽에서 2번째)가 장병들과 함께 심재호(85) 참전용사를 방문,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진교원 기자] 한 부사관이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화제다.

육군 3군단 화생방대대 차량검사관으로 근무중인 신재화(28) 중사는 서울 하프마라톤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상금으로 100만원을 모았다.‘의미있는 일에 쓸 수 없을까’하고 고민하던 그는 화생방대대에서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던 참전용사인 장태하(90)·심재호(85)옹이 생각났다.

신 중사는 최근 화생방대대 장병들과 두 참전용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그의 선행을 전해들은 화생방대대에서도 전 장병이 자발적 모금활동을 전개,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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