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개소·공약 홍보
예비후보 행보 선거열기 고조

[강원도민일보 정태욱 기자]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이 출퇴근 인사와 함께 선거사무소 개소,출판기념회 개최 등을 하는 등 선거 열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원주 갑 선거구는 박우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란 슬로건을 내걸고 원주~여주 수도권 전철 연장 완성,의료기기산업 글로벌화 등을 제시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같은 당 권성중 예비후보는 앞선 지난 달 2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행복 원주’ 조성을 약속했다.기업도시 기반 확충,교도소 이전부지 법무테마파크 조성 등을 내세우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원주 을 선거구는 이강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국도 대체 우회도로 소초 장양~흥업 사제간 조기 개설,교도소 이전부지 공공타운 건립 등을 강조하며 세 확산에 주력 중이다.같은 당 김대현 예비후보는 지난 달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에 이어 지난 12일 출판기념회를 열며 선거 행보를 한층 가속화했다.치악산과 원주 동남부권을 연계한 관광벨트 조성,혁신도시 활성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현역인 원주 갑 자유한국당 김기선 국회의원과 원주 을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온라인 및 지역 순회를 통한 의정보고로 그동안의 성과를 상세히 알리며 표심을 다지고 있다 .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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