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출신 40대 탐험가
사막 무동력 횡단 도전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자유한국당은 3일 극지탐험가 남영호(43·사진) 대장을 영입했다.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영입위원장 체제 출범후 이뤄진 세 번째 영입 인사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남 대장은 세계로 우리나라의 지평을 넓힌 청년”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정말 미래로 가야 한다.그런 측면에서 남 대장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해 공감하면서 만들어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대장은 영월에서 태어나 봉래초교를 다녔다.3학년을 마치고 대전으로 전학해 중앙대 사진학과 졸업후 사진기자로 활동하다 2006년 유라시아 대륙 1만8000㎞를 횡단하면서 탐험가로 나섰다.2009년 타클라마칸사막 도보 종단,2010년 갠지스강 무동력 완주를 마치고 나서 2011년 고비사막을 시작으로 인류 최초의 ‘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고 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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