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마을 2만6000명 대상

[강원도민일보 윤수용 기자] 정선군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군은 최승준 군수 민선7기 공약(행복정선실천과제)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올해 지원 마을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번기 기간 농촌일손 부족 해소 및 여성 농업인 가사 부담 해소,농업인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 제공에 따른 건강증진,농업 생산성 향상,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개 마을에서 올해 수요조사결과 9개 읍·면 26개 마을이 사업을 희망,평가를 통해 2만6000여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한다.선정된 마을은 공동급식시설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군은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예방,위생관리,조리원 위생교육을 지속 실시한다.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50일 범위 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고,효과·농업인 호응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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