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체육협회 여건 개선 적극 지원”

이수영(61·사진) 전 원주시체육회 부회장이 첫 민간 원주시체육회장을 맡게 됐다.시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규성)에 따르면 제1대 시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접수 결과,이수영 전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부회장이 제1대 민간 시체육회장에 무투표로 당선됐다.시 체육회장 선관위는 15일 오전 11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무투표 당선을 최종 의결한 뒤 당선증을 교부한다.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 간이다.

이수영 회장은 “체육인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체육현장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소규모 체육협회 여건 개선 지원,읍·면·동 체육회 협의회 구성 통한 지역별 체육회 활성화,찾아가는 체육회 운영,열린 체육회 도약,전문 체육과 생활체육의 합리적 조화 등에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전기과를 졸업했다.시 생활체육회장,시 테니스연합회장,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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