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현 원장 총선 출마 내일 이임
전문성 겸비 각계 인사 적임자 물색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최문순 지사는 정무그룹 등에 강원연구원을 이끌 적임자를 물색해 볼 것을 주문,전문성을 겸비한 각계 인사에 대한 검토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원장 후임 인선은 도의회 인사청문회 절차 등을 감안해 물리적으로 약 3개월 정도 소요된다.이를 감안,인선 작업이 시작될 경우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과 연계될 수 밖에 없어 도는 잠정적으로 5월쯤 후임자를 정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도는 후임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중앙과 강원도를 직접 연결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지만 원장 보수 삭감이 현실화되면서 고민에 빠졌다.도내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을 적용,약 6배로 재조정하도록 하는 강원도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의결돼 후임 원장 보수는 약 6000여 만원이 삭감됐다.
육동한 원장 보수는 약 1억 9000여만원(기본급+수당+성과급)이었다.도 관계자는 “후임 원장 인선은 총선 이후인 5월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며 “보수 삭감 등으로 애로점이 적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강원연구원은 16일부터 노승만 연구본부장이 원장 권한대행을 맡아 운영된다. 박지은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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