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오세현 기자] 10년째 장기방치 된 BTB아일랜드 전시관이 내달 초까지 철거된다.위도 개발업체에 따르면 전시관 철거 공사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업체 측은 2월5일까지 건물을 모두 철거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 2008년 춘천인형극장 맞은편에 들어선 BTB아일랜드 전시관은 가설 건축물로 2014년 존치기간이 끝났지만 위도 개발계획 표류와 맞물려 철거되지 않고 방치 상태에 놓였다.앞서 시는 지난해 말 위도 개발업체 측과 만나 현행법상 해당 전시관 존치는 불가능,철거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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