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흥원 양구군체육회장
▲ 서흥원 양구군체육회장
서흥원(55) 전 양구군테니스협회장이 초대 민간 양구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15일 열린 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서 전 회장은 유권자 51명 중 48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31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권덕희 양구농협조합장은 10표,박경만 중앙통 상가번영회장은 7표를 얻었다.

서 회장은 “체육인이 중심이 되고 주인이 되는 진정한 스포츠 행정의 자치시대를 열어 청·장년과 노년으로 이어지는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체육회로 만들겠다”며 “체육인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운동할 수 있는 체육행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종목별 협회와 회원들을 위한 예산지원 확대도 강조했다.서 회장은 양구중과 양구고,한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양구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구신협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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