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정기인사 발표
3급 격상 감사위원장 주목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강원도 국장급 장기교육 수요 1석이 확보된 가운데 개방형직위 공모 작업과 맞물려 도본청 국장급 승진 수요는 경우에 따라 최대 2석이 될 전망이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본청 과장급 이하 정기인사(22일 자)가 오는 20일 발표되며 국장급 승진 수요가 원포인트로 발표될 예정이다.국장급 승진은 홍경수 동물방역과장이 사실상 확정됐다.도는 조직 내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기존체제(5명)로 교육수요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나머지 1석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으로 최종 확보했다.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격상된 개방형직위 강원도 감사위원장 인선도 주목된다.최근 접수가 마감된 감사위원장 공모에는 도 본청 국장급 인사가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8년 첫 출범한 감사위원회는 1·2대 위원장을 공무원이 맡아 조직을 이끌어 온 가운데 도 본청 국장급 인사가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그대로 바통을 이어받게 될 지,민간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낙점될 지 주목된다.서류심사를 통과한 대상자들에 대한 면접은 오는 21일 실시된다.최종합격자는 23일 발표된다.

감사위원장에 도본청 국장급 인사가 선임된다면 국장급 자리이동을 통해 추가 승진 수요가 발생하게 된다.그럴 경우,1월 원포인트 승진 수요까지 합쳐 국장급 승진 수요는 최대 2석이 될 수 있다.다만,국장급 수평이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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