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도움되는 대회 유치·발전기금 조성”

초대 민간 인제군체육회장에 이기호(59·사진) 전 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15일 실내체육관식당에서 열린 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기호1번 이기호 후보가 기호2번 국정기 후보와 기호3번 조성락 후보를 누르고 임기 4년의 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59명중 5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후보는 31표를 획득해 61%의 득표율로 각각 10표에 그친 국 후보와 조 후보를 제쳤다.

이 당선인은 “저를 믿고 선택해 준 지역 체육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동호인 생활체육·어르신·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체육회 직원의 안정적 고용 주력,지역경기에 실질적 도움되는 대회 유치,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행정,체육발전기금 조성,학교육성 종목 등의 공약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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