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 인재발굴·육성에 앞장”

초대 민간 태백시체육회장에 유철호(51·사진) 전 시유도회장이 당선됐다.유 당선인은 1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56표 중 37표를 얻어 김정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유 당선인은 16일부터 임기 3년의 시체육회장직을 수행한다.유 당선인은 “정치적 중립을 통해 체육회를 자율·독립적으로 운영하고,젊고 건강한 패기로 투명·역동적인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활성화를 위한 각종 체육대회 유치,종목 회장과의 소통 강화,신뢰받는 체육회,직원 및 지도자 복지향상·근로조건 개선,엘리트체육 인재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백 출신으로 황지고와 강원관광대 골프학과를 졸업했다.대한체육회 대한유도회이사,도유도회 부회장·상벌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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