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철원·정선 추후 선거 실시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15일 강원도내 15개 시·군 민간 체육회장이 선출됐다.민간 체육회장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를 규정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안 시행에 따라 처음 치러졌다.

앞서 시·군 체육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회원경기종목단체의 대의원을 선거인단으로 선발하는 등 초대 민선 체육회장을 뽑는 절차를 진행했다.지난 14일 강원도체육회장에는 양희구 전 도체육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11개 시·군에서는 △춘천 문병용 전 시체육회 실무부회장 △강릉 손호성 전 시생활체육회장 △태백 유철호 전 시 유도회장 △속초 홍우길 전 시 생활체육회장 △삼척 김상하 한국자유총연맹 삼척지회장 △홍천 박상록 전 군체육회 실무부회장 △횡성 정명철 전 횡성군의장 △양구 서흥원 전 군테니스협회장 △인제 이기호 전 군체육회 수석부회장 △고성 김흥선 전 군체육회 수석부회장 △양양 이상구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각각 당선됐다.

원주·영월·평창·화천은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수영 전 시체육회 부회장 △김우겸 새주천가스 대표 △정정택 전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송호관 전 군체육회 부회장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한편 동해는 오는 30일,철원은 내달 10일,정선은 내달 18일 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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