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희구 제39대 강원도체육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 16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양희구 제39대 강원도체육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강원도민일보 한귀섭 기자] 양희구 초대 강원도체육회장이 16일 취임,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도체육회는 이날 강원체육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김성호 도행정부지사,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전무이사,권순성·김병석·윤지영·정유선 도의원,회원종목단체 회장·전무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 가운데 제39대 양희구 도체육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지지해준 종목별 회장,전무이사 등 체육인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간체육회장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운동을 하면서 선거인단의 격려와 조언을 가슴 깊이 세기겠다”며 “이제 선거로 분열된 도체육계를 다시 하나로 모으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또 “임기동안 도체육회 직원들과 함께 공정,소명,소통,화합,봉사 등 5대 키워드를 꼭 지키겠다”며 “체육회 운영 전반에 걸쳐 소통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강원도체육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호 도행정부지사 축사에서 “강원도가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돼 2018 평창올림픽 유산을 계승할 수 있게 됐다”며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강원도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도체육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체육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