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동해체육관

동해시가 ‘동트는 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지역경제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대한유도회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강원도유도회와 동해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동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도대회로 지난 2011년 첫 대회 300여명을 참가로 시작해 매년 참가자 수가 급증,올해에는 전국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가족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유도대회를 시작으로 동해에서는 전국 초·중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와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동해무릉배 오픈 배드민턴대회,중고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전국하키대회가 오는 3월까지 줄지어 개최된다.또한 야구단 4개팀과 제주국제대 남·녀하키팀,유도연맹 소속 팀,KT 여자하키팀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속속 동해지역을 찾아 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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