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폐광지 이전 지원사업

청년창업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공모 접수 결과,전국 청년창업기업 125개사가 지원해 전체 경쟁률이 41.6대1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수도권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73개 기업과 충청권 23개,경상권 17개 등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125개 기업이 지원했다.

또 제조업과 IT,식품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제안서가 접수됐다.강원랜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광해관리공단,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미래 가치가 높은 청년창업기업 육성이 목적이다.프로젝트는 청년창업기업의 본사,공장,연구소 등을 폐광지역으로 유치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에게는 폐광지역법에 따른 보조금 지원,세제혜택,물류비지원 등 각 지자체 지원과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은 물론 강원랜드가 지원하는 기업 당 최대 10억 원의 이전 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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