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 대비 1만1400여마리 줄었다

지난해 9월부터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ASF)로 강원도내 돼지사육수와 농장규모 소폭 감소했다.17일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농장 257곳의 돼지사육수는 50만706마리로 전분기인 7∼9월(51만2171마리)보다 1만1465마리(2.2%) 감소했다.

감소 원인은 ASF로 일부 농가의 사육규모가 줄어들어서다.

이 기간 도내 전체 농장수는 동일했으나 5000∼1만마리 규모 농가는 10곳에서 9곳으로,1000∼5000마리 규모 농가는 134곳에서 129곳으로 줄며 1000마리 미만 농장(115곳)으로 전환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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