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민주노총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강원대분회(분회장 최승기)가 1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출범을 선언했다.도내 대학에서 비정규교수 노조가 출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승기 분회장은 “고용 안정성과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해 9월 강사법이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복무여건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강원대는 비정규교수 1386명에게 생활임금과 참정권을 보장하고 연구공간 제공 등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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