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시·군 동참, 전국 대상 실시

삼척시가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촉구하기 위해 20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본격화 한다.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12개 시·군과 함께하는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내 주민과 기관·단체,관광객,자매결연 도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설 연휴를 전후해 삼척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출향 시도민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계획이다.서명운동을 통해 결집된 지역 의지를 서명부와 건의문에 담아 2020년 총선공약에 반영되도록 주요정당 중앙당사 등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 등은 지난해 9∼10월 한달여간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미착공 구간인 삼척∼제천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 및 개통을 촉구했고,같은 해 12월 삼척∼제천간 고속도로 건설을 포함하는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발전계획이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되기도 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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