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목표 대국민 서명운동

[강원도민일보 방기준 기자] 영월군이 20여년간 미착공 구간으로 남아 있는 충북 제천~영월~삼척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착공을 위해 다각적으로 총력전에 나선다.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삼척시와 태백시,정선군 등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회장 최명서 군수)소속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내달 7일까지 각 지역 주민은 물론 기관·단체,출향도민,자매결연도시 등을 대상으로10만명 목표의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시장·군수들은 내달 18일 또는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각 정당을 방문해 서명부를 전달하고 4·15 총선 공약 채택을 요청하는 한편 관련 부처에도 조기 착공을 건의할 방침이다.3월 주민 상경 투쟁도 준비중이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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