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 생활체육공원 4월 착공
평창읍·대관령면 체육관 건립
주민 여가·대회 유치 도움 전망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 평창지역 올해 체육시설 확충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봉평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착공되고 평창읍과 대관령면의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3월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은 봉평생활체육공원은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4월 공사가 시작돼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봉평면 창동리 436-12 일대 2만8000㎡의 부지에 모두 98억원을 들여 축구장과 풋살장,족구장,본부석과,관람석,조명탑 등을 설치,주민들의 체육 여가활동과 각종 대회 개최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평창읍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평창읍 종부리 1131-5번지 일대에 모두 23억원을 들여 지상 1층 1000㎡ 규모로 신축,체육시설과 다목적실,샤워실,화장실 등을 갖춰 오는 연말 준공된다.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대관령면 다목적 소규모 체육관은 대관령면 횡계리 726번지 일대에 23억원을 들여 지상1층 1000㎡ 규모로 신축하고 각종 체육시설과 다목적실,편의시설로 연말 완공,내년부터 주민들의 운동시설로 활용된다.

진부면에도 주민들의 전천후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추진,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해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체육시설이 대폭 확충돼 주민들의 체육과 여가활동은 물론 각종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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