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빌리티 센터·수소 인프라 구축
제천∼영월 고속도·동해북부선 등

▲ 국비확보 회의가 20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도청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 국비확보 회의가 20일 도청 신관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도청 각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영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올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6조 7958억원)를 확보한 강원도가 내년도에는 국비 7조원 대 확보에 도전한다.

강원도는 20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최문순 지사 주재로 2021년도 제1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갖고 신강원 혁신성장 사업과 SOC사업,일자리창출 사업 등과 관련 2021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7조 1000억원 규모로 설정했다.

1차로 정리된 주요 국비확보 대상은 209개 사업에 1조8972억원이다.신규 54개 사업(1845억원),계속 155개 사업(1조 7127억원)이다.혁신성장 신산업으로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 센터 구축(100억원)을 비롯해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41억 5000만원),전기자동차 구매지원(159억원),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29억 5000만원)등이다.

플라이강원 취항과 연계해 양양국제공항 시설 개선(30억원),원주공항 시설 개선(15억원),하중도 내 유적공원 및 유물전시관 건립(36억원)사업 등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주요SOC사업은 제천∼영월고속도로(10억원)를 비롯해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춘천∼속초동서고속화철도(200억원),여주∼원주 철도(50억원),동해선 포항∼삼척철도(1725억원),동해선 포항∼동해전철화(1500억원)사업 등이다.

이와 함께 평화지역 사업으로는 DMZ평화의 길 조성(25억원)과 동서녹색평화도로 연결(61억원),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광역연계사업(18억원),DMZ화살머리고지 평화공원 조성(30억원)등이 꼽힌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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