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등
오늘 리더 간담회 역량 강화

양구지역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양구군은 22일 오전 11시 DMZ산림두드림센터 세미나실에서 특수상황지역 마을 특성화 사업 마을리더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2020년 특수상황지역 마을 특성화 사업이 추진되는 남면 대월2리,창2리,동면 원당리,해안면 만대리 등 4개 마을의 이장,총무,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이 참석한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을 특성화 사업의 지침과 2020년 사업계획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마을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 사업을 통해 남면 대월2리에서는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으로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체험관을 조성하고 마을 가로수길을 조성하게 된다.

해안면 만대리는 ‘활력을 짓는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의 3단계 사업을 추진,그동안 진행된 마을 내 경관사업은 마무리하고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또 남면 창2리 ‘할매 보따리 마을 조성 사업’과 동면 원당리 ‘신바람 나는 다락골 옥시기 마을 조성 사업’은 각 1단계 사업으로 진행돼 마을 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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