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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통한 방북’ 검토, 중국 여행사 패키지 관광 관심

평양·원산·금강산 여행 상품 인기
북한 관광 전문 현지 여행사 등장
도,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 기대

박지은 pje@kado.net 2020년 01월 22일 수요일 2 면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한국 국민의 대북 개별관광 방식 중 하나로 ‘제3국을 통한 북한 지역 방문’이 꼽힌 가운데 중국 현지 여행사가 운영 중인 북한 패키지 관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현지 여행사들은 평양은 물론 원산,금강산까지 여행하는 ‘조선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국민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구상 중인 한국 국민의 대북 개별관광 방식은 △이산가족 또는 사회단체의 금강산·개성 지역 방문 △한국민의 제3국을 통한 북한 지역 방문 △외국인의 남북 연계 관광 허용 등이다.

이 가운데 제3국을 통한 북한 지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북측이 협의에 응해 신변안전을 담보하게 되면 한국 국민이 개별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제3국 여행사에 북한 관광을 신청하거나 한국인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다.

북한 패키지 관광 운영은 중국이 가장 활발하다.중국 현지 여행사들은 각 국의 패키지 관광과 함께 ‘조선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관광만을 전문으로 한 여행사도 등장했다.

단동에 소재한 A여행사는 북한 명소를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는 ‘조선 패키지 관광’프로그램을 내놨다.단동에서 출발해 평양∼개성∼판문점∼원산∼금강산을 여행하는 4박 5일 패키지관광은 인민폐 3690위안(한화 약 62만원)이다.

강원도는 제3국을 통한 대북 개별관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도 관계자는 “금강산관광 재개 범강원도민운동본부 등 민간차원에서 계획한 대북개별관광 허용을 통해 냉각된 남북관계가 해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개성·금강산 개별관광,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교류,철도 및 도로 연결 사업 등 가시적 성과 도출할 수 있는 남북협력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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