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장배 금 4개

평창 출신 김민우(23·강릉원주대·사진)가 새해 연초부터 열린 전국스키대회 잇따라 4관왕에 오르며 한국 스키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0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 스키대회 클래식 남자 대학부 10㎞(28분43초9),프리 10㎞(25분06초6),복합(53분50초4),계주(1시간22분01초)경기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앞서 김민우는 최근 열린 제47회 전국학생스키대회에서 4관왕(클래식 10㎞,클래식 10㎞,복합,계주)을 차지했다.

문소연(21·강릉원주대)은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 스키대회 클래식 여자 대학부 클래식 5㎞(18분26초4),프리 5㎞(15분59초9),복합(34분26초3)경기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앞서 문소연은 전국학생스키대회에서 4관왕(클래식 5㎞,프리 5㎞,복합,스프린트)에 올랐다.한편 강릉원주대는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 스키대회에서 금메달 7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