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21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병원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전날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9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단계로 상향된 21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병원에 '우한 폐렴'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강릉 거주 20대 여성이 중국 우한 거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능동감시 관리 중이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A여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30대 중국인 여성과 같은 비행기를 탔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A여성을 능동감시 중으로 현재까지 이상 여부는 없는 것으로 진단됐다.

도는 내달 3일까지 해당 여성에 대한 능동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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