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여고 출신 엄미정(한국당 공관위원)
▲ 원주여고 출신 엄미정(한국당 공관위원)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 인선을 완료했다.한국당은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통해 원내 인사 2명,원외 인사 6명 등 공관위원 8명에 대한 인선안을 의결했다.이날 최고위 의결에 따라 한국당 공관위는 이미 임명된 김형오 위원장을 포함,총 9명으로 이뤄졌다.

원내 인사로는 3선 국회의원이자 춘천 출신 한승수 전 국무총리 사위인 김세연 의원과 박완수 사무총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외외 인사로는 원주여고 출신으로 알려진 엄미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최대석 이화여대 대외부총장,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부사장 등이 포함됐다.

엄미정 위원은 일자리위원회에서 민간일자리분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김 위원장은 공관위 구성과 관련해 “공정하게 살아왔고 그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분들”이라며 “또 단순한 전문성이 아니라 한 분야에서 대단한 식견과 열정을 쏟아낸 분들이다.그리고 소신과 의지도 강하신 분들”이라고 설명했다.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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