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저출산·고령화와 사회서비스 공급의 지속적인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한다.2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 말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도 사회서비스원 지역 선정 공모에 참여,강원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사업 계획 등을 발표한다.올해 공모에는 강원도와 함께 세종,인천,광주,제주,충남,부산 등 7개 시·도가 참여할 예정이다.이사업은 지난해 시범사업형태로 서울,대구,경기,경남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국공립 시설 수탁 운영,종합재가센터 운영,민간 서비스기관 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강원도 복지 관련 업무가 일원화,복지 부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공모 최종 발표는 2월이다.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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