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퇴계·신사우동 운영 시작
생활안정 예산 확충 등 지원 강화

춘천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인프라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 전담팀을 구성한다.시는 3월부터 석사동,퇴계동,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 3곳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 전담팀은 복지직 3명과 간호직 1명으로 구성,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한다.시는 2022년까지 모든 읍면동에 보건·복지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도 강화한다.긴급지원 예산 14억원 중 저소득 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 예산을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렸고 제도 밖 위기 가구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위해 금융재산 기준도 1인 204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완화했다.국가 긴급지원에서 제외된 간병비에 대해서도 전년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난방비도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렸다.혹서·혹한기 취약계층을 위한 1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한다. 오세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