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최대의 명절,설날입니다.
올 한해도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만복과 평안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강원도에서도 평화와 번영이 일년 365일 내내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올해 창간 28주년을 맞는 강원도민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의 ‘지방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우뚝 섰습니다.

전국 110개 지역일간신문 가운데 2018년 8위였던 유가부수가 2019년에는
6위로 올라섰고,매출규모와 종업원수,매체영향력 등에서 톱10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자치분권·균형발전을 가장 앞장서 이끄는 신문으로 명성을 쌓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중앙단위 각급 위원회와 언론단체에서 지역언론을 대표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주52시간제 시행,원가상승으로 인해
경영부담이 커지면서 토요일자를 폐지하는 신문들이 늘어나는 추세와는 달리
오로지 뉴스속보와 정보공백 없는 독자 서비스를 위한 일념으로
토요일자를 계속 발행키로 했습니다.

원가상승으로 부득이 신문지대를 올리면서 보다 ‘더욱 알차고 좋은 지면’으로
보답하겠다던 독자 여러분과의 약속에 대한 실천이기도합니다.

강원도민일보는 이제 토요일자를 발행하는 조선·중앙·동아일보를 비롯 전국 12개
유력 일간지 반열에 올랐으며,도내에서 가장 많은 ‘주 144면·주 6일 발행 신문’
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 200여 임직원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독자를 섬기며,
도민과 독자 여러분의 복지증진을 위해,지역사회의 가치제고를 위해
언론으로서의 소명과 책무에 충실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사랑과 애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설날 아침 강원도민일보 임직원 올림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