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누적이용객 1000만명 돌파

▲ 설 명절 기간동안 도심 관광지로 유명한 강릉 중앙시장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으로 북적였다.
▲ 설 명절 기간동안 도심 관광지로 유명한 강릉 중앙시장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으로 북적였다.

설 명절 연휴(24~27일)를 맞아 중앙시장 등 강릉의 유명 관광지가 귀성·관광객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연휴 기간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졌지만 경포,강문,영진 등 각 해변에는 겨울 바다를 즐기러 온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발디딜틈없이 붐볐다.강릉은 특히 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KTX 강릉선 고속열차의 누적 이용객이 1000만명을 넘어서 의미를 더했다.

KTX는 지난 2017년 12월 개통 후 도심 명소인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등에 관광 활력을 벌어넣는 견인차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연휴 동안 전통놀이 민속체험 마당을 운영한 오죽헌·시립박물관을 비롯 허균·허난설헌 생가터와 경포호수 등에도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경포 씨마크호텔과 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세인트존스 호텔,썬크루즈리조트 등 대형 숙박리조트들은 연휴 기간 숙박 예약이 대부분 90% 이상을 기록하면서 명절 연휴 특수를 만끽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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