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강원도민일보 한승미 기자] 평창남북평화영화제에서 이름을 바꾸고 영역을 넓혀 새 출발하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오는 6월 18일 개막,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멀티플렉스를 포함해 강릉과 평창 2곳에서 열었던 지난 해와 달리 평창의 문화 시설과 지역 명소 등을 활용,평창에서만 집중적으로 열어 평화와 올림픽 유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쟁 부문도 확대,오는 3월 9일까지 상영작을 공모한다.올해는 장편과 단편 부문을 분리해 국제장편경쟁(60분 이상)과 한국단편경쟁(60분 미만) 부문으로 각각 접수받을 예정이다.

분야는 극영화,다큐멘터리,실험영화,애니메이션 등이며 주제는 통일·분단·교류·화해 등 남북관계와 관련된 영화,평화라는 가치 안에서 공존·소통·화합 등을 다룬 영화,전쟁·분단·난민 등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반평화적 상황을 담은 영화 등 ‘평화’라는 테마와 관련이 있는 작품들이다.

선정작은 선정위원회를 통해 4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6월 열리는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상영된다.이 중 우수작을 다시 뽑아 국제장편경쟁 부문 대상에 2000만원,한국단편경쟁 부문에 1000만원 등을 수여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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