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도서관 8곳 추가 예정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추진

원주에 도서관이 대폭 확충된다.1읍면동 1도서관 조성을 통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구축이 목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은 시립중앙도서관,교육문화관,중천철학도서관,문막교육도서관 4곳이다.건립 중인 곳은 혁신도시 미리내도서관,기업도시 새마루도서관,태장도서관 3곳으로 조만간 공공도서관이 모두 7곳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최근 수립한 ‘도서관 확충 중장기 계획’을 통해 8곳의 공공도서관을 추가한다.대상은 소초복지도서관,태장문화도서관,문막의료도서관,부론정보도서관,흥업미래도서관,신림캠핑도서관,중앙디자인복지도서관,무실힐링도서관 등이다.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원인동,개운동,명륜1·2동,일산동,학성동,우산동,봉산동,행구동,호저면,귀래면,판부면 등 12개 지역에는 작은도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61곳(공립 8곳,사립 53곳)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추진된다.이중 공립은 공공도서관 분관으로 편입시켜 운영하는 안이 검토 중이다.장소는 유지관리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 향상이 유리한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센터,공공 유휴시설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공공도서관과의 소장 자료를 공유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시행한다.여기에 보육교사를 연계해 작은도서관에 돌봄기능을 추가하는 등 작은도서관마다 지역 여건에 맞게 특성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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