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일면에 산림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이 추진된다.군은 이달말까지 산림청에서 공모하는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청일면 면소재인 유동리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22억원 등 총사업비 44억2600만원을 들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차 일정으로 추진된다.주요 사업은 벌채산물 등 미이용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소규모 열병합발전소를 건립,지역난방시스템을 갖추게 된다.열병합시설은 유동리 복지회관 인근 부지 5902㎡를 확보,50가구 기준 목재칩 보일러와 발전기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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