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원주방송국 보도 및 제작 등이 내달부터 전면 춘천총국으로 이관된다.이는 KBS의 지역방송국 기능 축소 방침에 따른 것으로 기존 원주권 뉴스는 폐지되고 내달 3일부터 강원뉴스로 편성돼 보도된다.

전국적으로 기능이 축소되는 곳은 원주,목포,순천,충주,안동,포항,진주 등이다.

도내에서는 이미 지난 2004년 속초,태백,영월 KBS가 폐쇄됐다.원주범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KBS의 지역방송국 폐쇄에 대한 국민청원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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