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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정원국(사진) 수필가가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받았다.격월간 에세이 전문지 에세이스트는 최근 작품집 89호를 통해 정원국 수필가 등 4명을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정 수필가의 수상작 ‘현악 4중주의 진혼곡’은 평생 음악교사로 살아 온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정 수필가는 횡성중·고,원주여고,북원여고 교사 등으로 근무했으며 1988년 원주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했다.현재 원주삼락합창단,횡성은빛합창,횡성느티나무합창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