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의 내분비 호르몬 적정 수치 파악을 위한 데이터센터가 원주에 구축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은 29일 오후 3시30분 외래센터에서 내분비 데이터센터 개관식을 갖는다.센터는 기존 외국인을 기준으로 한 내분비 호르몬 수치를 한국인 특성에 맞게 재설정하기 위한 시설로,향후 5년간 피검사자 수,문진표 등을 토대로 한국인 맞춤형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게 된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인슐린·코티솔 분비 정상수치를 새롭게 구축해 호르몬 관련 질환의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토록 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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