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원주시가 추진 중인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행사가 잠정 중단됐다.지난 20일에는 중국 안휘성 합비시 중학교 학생들의 원주 방문이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이후 일정은 모두 무기한 연기됐다.경동대는 내달 8일부터 중국에서 진행 예정인 학생 210명의 겨울방학 전공 연수를 여름방학으로 연기했다.

한편 시는 29일 한중 청소년 교류를 잠정 중단키로 하고 이를 각 학교에 공문을 통해 전달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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