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방문단, 5박7일 프랑스 체류
만화축제서 국가 간 관계 형성

원주시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지정 후 첫 공식 국제행보에 나섰다.

원창묵 시장과 해당부서 실무진들은 28일 국제 만화페스티벌이 열리는 프랑스 앙굴렘시에 5박 7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축제 주최 측인 앙굴렘시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지난해 유네스코 문학도시로 동시 가입된 원주와 중국 난징,이라크 슬래마니 등 세계 12개 가입도시가 한 자리에서 만난다.시는 29일 멀티미디어 도서관 ‘알파’에서 열리는 축제 오프닝을 비롯 전년도 그랑프리 수상작가 개인전,프로 만화가 데생콘서트 교육프로그램,인기만화 투표 등에 참여한다.

이어 국제 만화 비쥬얼 아트도시에서 만화박물관 전시작을 감상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유네스코 가입도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갈 예정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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