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1.jpg
▲ 최명희 전 강릉시장
21대 총선 강릉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최명희(사진) 전 강릉시장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한국당 강원도당은 28일 춘천 도당 회의실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이하 당자위)를 열고 최 전 시장의 복당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에 따르면 1차 회의에 이어 김성식 부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2차 회의에서도 집당탈당과 관련해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며 2시간 가량의 격론이 벌어졌다.

이에 당자위는 권성동 도당위원장과의 통화를 통해 의견을 청취,‘보수대통합의 대승적 차원에서 복당을 승인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 위원장의 의견에 따라 복당을 승인키로 결정했다.최 전 시장은 도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한 지 22일만에 복당하게됐다.앞서 최 전 시장은 지난 6일 복당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2일 열린 1차 당자위에서 집단탈당에 대한 소명자료를 요구하면서 심사가 한 차례 미뤄졌다. 정승환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