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박가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분야에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리더십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교육시설 공사감독자와 시설사업 참여자의 비공식 접촉을 제한하는 ‘시설사업 참여자 접촉 가이드라인’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시행했다.

허남덕 도교육청 감사관은 “권익위 청렴도 측정결과 1등급에 이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교육수요자와 외부전문가,정책관련자들의 의견을 분석하고 수용하는 교육정책으로 올해에도 청렴한 강원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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