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43억원 기록… 전년대비 21.2% 증가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춘천 더존비즈온이 지난해 4분기 역대 분기별 매출 최고 실적을 수립하며 연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9일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해 4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74억원,영업이익 243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역대 분기 매출 최고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 17.7%,영업이익은 21.2%가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31.4%다.

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실적 역시 연결기준 매출 2627억원,영업이익 6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지난해와 비교해 매출 15.7%,영업이익 23.7% 증가한 수치로 최대 연간실적을 경신했다.ERP와 클라우드,그룹웨어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모든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중견기업 이상 대기업에서의 ERP 경쟁력이 강화되며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39.6%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그룹웨어와 클라우드 사업 역시 각각 24.1%,20.2%의 성장률을 보였다.
권소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