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활성화의 날 운영
지역화폐 사용 촉진 등 홍보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태백지역사회가 똘똘 뭉쳤다.시는 지역 화폐 사용 촉진과 365세이프타운 입장료 환원 등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민간주도 캠페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캠페인에는 시마케팅전담TF팀,365세이프타운,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8개동 행정복지센터,사회단체,시장조합,상인회가 참여한다.이들은 총 20회에 걸쳐 지역경기 활성화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황지연못과 중앙로,태백역,버스터미널,전통시장 등을 순회하며 지역화폐와 365세이프타운 입장료 할인을 집중 홍보한다.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 입장권(대인 기준 2만2000원) 구매시 2만원을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급하고 있다.실제 이용료는 2000원이다.3월부터는 카드형 지역화폐를 신규 도입해 충전시 최대 10%를 추가 지급한다.이번 요금개편과 화폐 도입으로 관람객 유치는 물론 제2의 화폐 정착,유통 활성화가 기대된다.

류태호 시장은 “2020년을 지역경기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주민들과 함께 일회성이 아닌 체류형 경제 및 관광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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